[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구 문화원은 '도시재생 인정 사업'을 통해 40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군 청소년상담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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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사업 박차. 구 문화원을 청소년 플랫폼으로 리모델링(오른쪽 조감도) [사진=완도군] 2023.06.07 ej7648@newspim.com |
총 134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완도읍 중앙마을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중심 상권 활성화, 주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23개소, 빈집 철거 3개소를 완료하였으며 소공원과 주차장에 태양광과 휴게시설 설치, 용암리와 서성리에는 CCTV 등을 설치해 안심 골목을 만들 계획이다.
중앙시장은 A동 철거 자리에 건물을 신축하여 창업 청장년에게 저렴한 임대 지원사업, 상인과 방문자 휴게 공간 조성, 먹거리 개발 등 전통시장 특화 사업이 추진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이 행복한 주민 중심의 사업과 해양치유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연계하여 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