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간재미 축제' 16~18일 수국정원서 개최

기사입력 : 2023-06-09 12:44:00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섬 간재미축제를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간재미는 비금·도초권 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간재미축제는 올해는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개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 간재미 초무침 [사진=신안군] 2023.06.09 ej7648@newspim.com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으며, 원기 강화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섬 간재미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축하공연,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행사,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 행사 등이 열린다.

신안군에서는 간재미 조업 8척이 연간 20톤을 조업하고 있으며, 매년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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