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가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종을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복합유산균세트‧선물용 생과자세트 ▲통닭세트 쿠폰 ▲무농약 블루베리‧블루베리잼‧블루베리잼 만들기체험 ▲한우선물세트 ▲수제돈까스 5종세트 ▲삼겹살 모듬세트 ▲암소한우우족탕 ▲반려동물용품세트 ▲낫또환‧국산콩낫또세트 ▲잡곡‧누룽지세트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표상품으로 선정했다.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협약식 [사진=광주 서구] 2023.06.12 ej7648@newspim.com |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기부금 10만원 기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6종을 선정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가 잇따름에 따라 한우선물세트, 반려동물용품세트 등 최대 30만원까지 선택이 가능한 답례품들을 추가했다.
기존 답례품 중 양념돼지갈비세트가 큰 인기를 끌어 2차 답례품에 양동통닭, 한우, 삼겹살, 돈까스 등 다양한 육류 제품을 추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기부자들이 만족하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약을 맺은 공급업체 대표님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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