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수박 방임재배 기술 적극 보급…노동력 절감 효과

기사입력 : 2023-06-16 15:01:00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5일 칠서면 황연숙 농가하우스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수박 방임재배 시험을 추진하고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안병국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15일 칠서면 황연숙 농가하우스에서 열린 2023년 수박시험사업 현장평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안군농업기술센터] 2023.06.16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수박재배 농업인, 유통법인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2줄기 방임재배 방법과 관행 수박 재배 방법을 비교해 시험 한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수박은 포복성 작물로 악성 노동력이 많이 들어 해마다 재배 면적 감소하고 있어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시험을 하게 됐다. 기존의 관행재배와 2줄기 부분방임 재배 방법으로 구분 재배해 수확을 앞둔 시점에 평가회를 실시했다.

수박 3줄기를 유인해 결순 제거하는 관행재배 방법은 평균 56시간/10a당 노동력이 드는데 비해 2줄기 부분 방임재배는 노동시간이 최대 60% 감소했으며 수박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급성시들음 증상이 적게 나타났다.

안병국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많은 농업인이 방임재배 기술 공유와 토론을 통해 노동력 부족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재배법 개선을 통해 함안수박 명성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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