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경남 합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합천군이 홈페이지에 개설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코너. [사진=합천군] 2023.06.26 |
합천군은 26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금액이 게시돼 있다. 지난 25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983명이다. 이 중에서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5명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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