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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농협과 완도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농협 직원들이 완도군에 1000만원, 완도농협 직원들이 진도군에 10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진도농협-완도농협,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동참 [사진=진도군] 2023.07.10 ej7648@newspim.com

진도군은 "지난 6월에는 서진도농협과 목포농협이 상호기부했고 앞으로 진도선진농협과 해남화원농협이 상호 릴레이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두 지역의 농협 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로 지역의 기관·단체와 협력해 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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