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8천만원을 돌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삼죽농협과 서서울농협 직원 50여 명이 전액 세액공제 가능한 1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약 500만원 이상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3.08.08 lsg0025@newspim.com |
특히 이번 기부는 서서울농협 직원들이 안성시로, 삼죽농협 직원들은 서울이 아닌 상호 교류가 있었던 파주시로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기부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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