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서 충남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고자 추진한다.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마련된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사진=충남도] 2023.09.01 7012ac@newspim.com |
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참가하며,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서는 100여 개에 달하는 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 열어 충남 고향사랑기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11시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박람회장 내 상설무대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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