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00만 관광도시' 우뚝...5년새 관광객 92.6% 증가

기사입력 : 2024-02-19 10:12:15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휴양랜드 등을 방문한 탐방객 수는 115만9425명이다.

최근 5년간 증평군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 [사진 = 증평군] 2024.02.19 baek3413@newspim.com

2019년 60만1854명, 2020년 70만3892명, 2021년 84만0366명, 2022년 106만9889명, 지난해  115만9425명 등 최근 5년간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관광지별로는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67만4497명, 좌구산휴양랜드에 48만4928명이 찾았다.

이번 통계는 유료 이용객만을 집계한 것으로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전거공원, 민속체험박물관, 농촌체험마을 및 축제 방문객, 37사단 신병교육대 영외면회객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 증평 방문객은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휴양랜드를 특성화하고 차별화해 중점 육성한 것이 증평 관광산업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다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대응해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주식회사 뉴스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원빌딩 9층·10층(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편집국 02-761-4409마케팅 02-761-4405대표전화 02-319-4401
COPYRIGHT © NEWSPIM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