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열고 지역소생을 위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임원 지방자치단체(괴산·옹진·연천·철원·순창·신안·고령·하동군)장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인구소멸지역협의회 현판식 [사진 = 괴산군] 2024.03.18 baek3413@newspim.com |
송인헌 협의회장(괴산군수)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 와 특례 발굴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무국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인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인구감소지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범국민 인식전환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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