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19곳을 추가 선정했다.
지난 19일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19개 업체와 45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났다.
꿈돌이 캐릭터. [사진=대전시] |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가공식품 24개(선화동매운실비김치, 우명동참기름 등) ▲공예·공산품 15개(대전관광공사 꿈돌이 인형, 토예도자기 캘리그라피 머그잔 등) ▲관광상품 5개(신세계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대전시티투어 등) ▲지역화폐(대전사랑상품권)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답례품은 다음달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청 답례품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예품부터 관광상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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