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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북 전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우)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사진=전주시]2024.04.05 gojongwin@newspim.com

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양 지자체 제도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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