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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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탐방객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 사진= 증평군] 2024.06.18 baek3413@newspim.com |
특히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갔다.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 '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