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내달 2~15일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 체험장은 1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여름, 시민들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달천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2024.07.19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더 많은 레저 기구를 준비했다.
카약은 지난해 12대에서 15대로, 패들보드는 작년 15대에서 30대로 늘렸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 카약은 13세 미만 아동이 보호자와 동반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체험료는 카약 1대당 1만원, 패들보드 1대당 3000원이다.
예약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여기' 앱에서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최대 카약 3대, 패들보드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석굴은 옥화구곡 관광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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