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답례품목 확대와 관련 업체 선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사진=강진군] 2024.07.22 ej7648@newspim.com |
군은 기존에 품목 선정 후 모집 방식을 변경해 이달 말 답례품목과 업체를 동시에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강진군이 현재 제공하는 답례품목은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총 23개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더 다채로운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일정액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참여를 독려한다.
기부금은 강진군의 복리증진에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답례품 제공 비율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제한되며 참여 방법은 포털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대면 기부 등으로 간편하다.
문의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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