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진안고원길 15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는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으로 11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각 1개 구간을 걷는다. 올해는 주천면 삼거리 8구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구간씩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노선[사진=진안군] 2024.08.16 gojongwin@newspim.com |
구간별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맨발걷기, 싱잉볼, 요가, 다도체험,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 예정인 각종 찌개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갖는 등 걷기와 나눔, 치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고 활기찬 이어걷기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매 회차 출발지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거나 진안만남쉼터에서 8시30분 출발지로 가는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고원길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진안고원길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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