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 내륙관광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천절 연휴인 3~6일 열린 이번 축제는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사진 = 단양군] 2024.10.07 baek3413@newspim.com |
첫날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평원왕 역할을 맡아 공연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틀째 저녁에는 화려한 드론라이트쇼가 축제의 백미로 자리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고구려 복식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온달과 고구려 문화를 바탕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온달문화축제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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