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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산타축제. [사진=뉴스핌 DB]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에서 제6회 산타축제를 개최한다.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 한 달간 4개 권역으로 나뉜 산타거리에서는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거리 공연과 캐릭터 행진, 산타 타임캡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입장권을 쿠폰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4일 "따뜻한 겨울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