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에 위치한 월악산이 가을의 화려한 치장을 했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월악산의 첫 단풍은 지난달 21일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 그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닷돈재야영장에서 바라본 월악산. [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4.11.01 baek3413@newspim.com |
이맘때면 월악산 곳곳은 대자연이 우리에게 내린 가을의 선물,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해 탐방객들로 북적인다.
그 중에서도 제비봉은 수려한 경치와 단풍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화산이 만든 장엄한 풍경과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조화를 이뤄 자연의 위대함을 자아내는 이곳은 그야말로 가을이 주는 선물이다.
또 만수계곡자연관찰로에서는 절정에 이른 단풍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코스는 탐방객들에게 자연의 숨결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월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가을옷 입은 월악산국립공원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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