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16 |
이번 축제는 창원시와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창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축제에서는 음식문화전시관, 요리체험, 시식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역 특산물 아귀로 만든 '아귀비빔밥'과 '아귀콘밥'이 친환경 먹거리로 주목받았다.
케이크 만들기와 막걸리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요리 경연 대회에서는 창원의 맛을 주제로 한 도시락 작품이 전시됐다.
이 외에도 사생대회, 트롯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창원의 맛을 체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더욱 발전하는 음식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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