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씨앗공원 개방…도심속 자연 쉼터 탄생

기사입력 : 2024-12-10 10:18:22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삼산리에서 새로운 휴식 공간인 '씨앗공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의 경관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 씨앗공원 야경. [사진=보은군] 2024.12.10 baek3413@newspim.com

씨앗공원은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 사과, 벼가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성장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작은 녹지공간에서 시작해 점차 많은 공원과 녹지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염원하며 이름 붙여졌다.

공원 안에는 야외 무대와 소광장 등 이용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뤄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씨앗공원은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 외에도 학생과 보행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외 무대에서 길거리 공연 등의 문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군수는 "씨앗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심 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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