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삼산리에서 새로운 휴식 공간인 '씨앗공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의 경관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 씨앗공원 야경. [사진=보은군] 2024.12.10 baek3413@newspim.com |
씨앗공원은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 사과, 벼가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성장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작은 녹지공간에서 시작해 점차 많은 공원과 녹지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염원하며 이름 붙여졌다.
공원 안에는 야외 무대와 소광장 등 이용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뤄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씨앗공원은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 외에도 학생과 보행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외 무대에서 길거리 공연 등의 문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군수는 "씨앗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심 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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