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겨울철 이색 여행지로 부상

기사입력 : 2025-02-06 07:55:32

'한국 알프스' 소백산의 설경과 상고대 장관 연평균 300일 비행 가능한 패러글라이딩 인기 보발재 경관, 세계기상기구 달력에 등재 예정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단양군은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다양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겨울 소백산 모습. [사진=단양군] 2025.02.06 baek3413@newspim.com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는 패러글라이딩이 있다.

단양의 설경을 공중에서 조망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큰 인기를 끌며 연평균 300일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한국의 알프스' 소백산은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눈부신 설경과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다.

비로봉 산행 외에도 소백산 천문대 방문은 천문 관측과 함께 특별한 겨울 여행을 제공한다.

보발재는 수려한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 아름다움은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발간하는 2025년 달력에도 실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단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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