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에서 봄의 향기 가득한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를 구호로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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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배섬 유체꽃 축제' 포스터. [사진=진도군] 2025.04.08 ej7648@newspim.com |
지난해 9개소에서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주무대를 관매도로 변경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만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당과 관매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관매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축제 기간에 여객선을 증편 운행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관매도에서 유채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을 맞이해 보라"며 "11일 관매도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