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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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12일 개막. [사진=장흥군] 2025.09.11 ej7648@newspim.com |
축제는 12일 해상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으로 막을 올리며, 개막 공연에는 가수 박서진, 지원이, 강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13일에는 전국 회령포 노젓기대회, 장흥군 문화예술인 대회, 전국 회령포 가요제가 열리며 트로트가수 미스김이 특별 출연한다. 14일에는 장흥대동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명량대첩의 기포지인 회령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