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회천 농협과 화순군 이양청풍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를 가졌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보성군 회천 농협(조합장 정각상)과 화순군 이양청풍 농협(조합장 안상섭) 임직원 56명이 참여해 각 지자체에 500만원씩 기부했다.
보성 회천 농협과 화순 이양청풍 농협임직원 12명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갖었다.[사진=보성군] 2023.06.27 ojg2340@newspim.com |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보성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를 대비하고 농촌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교차 기부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보성군 회천 농협과 화순군 이양청풍 농협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농협 간 협력이 보성군과 화순군 지역 상생 발전과 우리 농산물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숙박 및 체험,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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