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농협과 해남군 문내농협이 28일 임직원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재 함평군지부장과 김계열 해남군지부장, 천성섭 함평농협 조합장, 김철규 문내농협 조합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 [사진=함평군] 2023.08.29 jdm-an@newspim.com |
양 농협 임직원들은 각각 5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천성섭 함평농협 조합장과 김철규 문내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상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해 기부를 실천해 준 양 농협의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양 지자체와 농협 간 상생 발전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 시행됐고 함평군에는 8월 현재까지 총 1116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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