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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12일~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인삼골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날 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증평인삼골축제. [사진 = 뉴스핌DB]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열린다.

군은 이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를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