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바우덕이 축제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 등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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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덕이 개막식 모습[사진=안성시]2023.09.22 lsg0025@newspim.com |
행사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는 타징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어 당일 오후 7시부터는 축제의 신명을 기원하는 개막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의 환생을 알리는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화려한 미디어 댄스, 크로스오버 음악 등이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조선시대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안성 향당무·태평무 등 고유의 전통이 담긴 공연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족뮤지컬 금다래꿍(10/6 13:30), ▷이희문 프로젝트 그룹(10/7 19:30), ▷대학생 플래시몹(10/7 14:30) ▷채수정 소리단(10/7 17:00), ▷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10/8 19:30), ▷유엔젤보이스(10/8 13:30), ▷전명신 대금의 노래(10/8 17:00), ▷탈판주리(10/9 18:00)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바우덕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은 10월 9일 오후 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웅장한 국악과 대중음악 공연은 물론, 남사당 드론 라이팅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