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내달 22일 개막…3일간 붉은 꽃 물결

기사입력 : 2026-04-28 10:13:00

드론 1400대 야간쇼·YB 공연…꽃길·포토존은 31일까지 연장 운영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붉은 설렘, 괴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붉은 꽃 경관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2025 괴산빨간맛패스티벌 모습. [사진=괴산군] 2026.04.28 baek3413@newspim.com

행사의 핵심 볼거리는 동진천변을 따라 조성된 약 3.3㎞ 구간의 꽃단지다.

이곳에는 양귀비, 작약, 꽃잔디 등 총 30만 본이 넘는 붉은 계열 꽃이 식재돼 장관을 이룬다.

군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방문객 수요를 고려해 꽃 산책길과 포토존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주무대에는 YB(윤도현밴드)를 비롯해 경서, 나비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세대별 관람객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1400대 드론이 참여하는 군집 비행 쇼가 펼쳐져 충북 최대 규모의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 단위 레드댄스경연대회와 치어리딩 대회, 매운맛 음식 도전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나비 터널과 반딧불이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장 등이 마련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 혜택도 제공된다.

붉은색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면 푸드트럭 이용료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고 리플릿 지참 시 지역 박물관 입장료와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공연과 체험, 경관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괴산만의 특색 있는 봄 축제를 많은 관광객이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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