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다녀간 안동 하회마을 개미취꽃 군락 '인기 절정'

기사입력 : 2023-10-15 12:21:00

'선유줄불놀이' 명성 이어 가을정취 '물씬'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이 깊어지면서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오랜 고택을 배경으로 개미취꽃이 보랏빛 속살을 열고 군락을 이루며 만개해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곳 하회마을을 다녀간 영화배우 박보검이 '하회마을 개미취꽃 군락'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연일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하회마을을 찾고 있다.

 

 

 

 

개미취꽃 군락지는 충효당과 작천고택 사이쯤에 자리잡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재인 안동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세거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지이자 최근 '풍류관광'으로 관광객들을 매 주말마다 불러들인 '선유줄불놀이'의 전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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