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당초 목표액인 1억원을 지난 9월 조기 달성한데 이어 상향한 목표금액 2억원도 추가로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참가자는 1686명으로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기부금액은 10만원 기부자가 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 2023.12.29 lsg0025@newspim.com |
특히 안성시가 2억원을 모금한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다.
여기다 안성시가 대폭 확대해 마련한 안성시의 답례품도 한몫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답례품은 안성마춤쌀, 안성마춤배, 유기수저세트, 한우육포, 배혼합가공품, 홍삼,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참기름·들기름,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이 선호도가 높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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