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에용"...대전 동구 '갑진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기사입력 : 2024-01-17 15:24:41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갑진년을 맞아 용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조기 달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또 지난해 목표액인 5000만원 조기 달성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10% 상향한 550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번 홍보물은 푸른용을 활용한 용돈 봉투로 마련됐으며 구는 다가올 설 명절에 주민들이 세뱃돈 전달 등을 위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돈 봉투는 이달 말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푸른용의 해를 맞아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용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목표액 조기 달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4.01.17 jongwon3454@newspim.com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동구에 대한 애향심이 모여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더욱더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를 넘어 안정적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목표액 또한 조기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영상 제작 9회, 0시축제·고향사랑의날 박람회 등 홍보공간 운영 5회, 추석맞이 대전역 홍보 등 홍보캠페인 전개 9회, 신탄진 고속도로 휴게소 내 답례품 전시, 홍보대사 배우 김승수 선정,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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