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 [사진=광양시] 2024.10.10 ojg2340@newspim.com |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와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배알도 수변공원과 섬 정원이 있는 섬진강권을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광양 청년들이 지역 자연환경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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