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산외면는 지난 9일 열린 제4회 산외꽃담뜰 해바라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9일 열린 제4회 산외꽃담뜰 해바라기 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0.10 |
이번 축제는 산외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약 8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남구 용호3동 대표단이 방문해 지역 간 우정을 다지며 앞으로의 협력과 교류가 기대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경품 추첨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풍물 공연, 기타 동아리, 색소폰 연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문표 주민자치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참여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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