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6일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 포스터. [사진 = 단양군] 2024.10.14 baek3413@newspim.com |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25일 오후 2시 30분 금수산 가을 음악회로 시작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오전 8시 금수산 단풍 산행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막을 올리고 오전 11시 상학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공식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수산 단풍 산행,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떡메치기 체험, 감물 염색 체험,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많은 분들이 금수산의 단풍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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