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었수다"…순천만국가정원 철쭉 등 봄꽃 만개

기사입력 : 2025-04-23 12:09:5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명소인 철쭉동산이 최근 만개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철쭉 명소인 동천변과 철쭉정원 일원은 약 3만8000㎡의 공간에 40만 주의 철쭉이 식재돼 있다. 매년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순천만국가정원 철쭉 정원. [사진=순천시] 2025.04.23 ojg2340@newspim.com

철쭉 길을 따라 펼쳐진 정원의 가운데 자리 잡은 작은 정자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튤립 등 봄꽃이 150종, 200만본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이번 주 최대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의 속삭임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방문객들은 삶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며 "봄을 맞이한 정원에서 꽃과 함께 마음속 피어나는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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