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5~6일 개최…가족 체험·공연 풍성

기사입력 : 2025-07-02 10:36:00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 동상면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대아천 계곡 일원에서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썬캡·부채·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포스터[사진=완주군] 2025.07.02 gojongwin@newspim.com

문화공연도 다채롭다. 동상생활문화센터의 색소폰과 풍물 공연을 비롯해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난타 무대, 초청가수 현진우 공연, 한양무용 예술학원의 댄스와 버블쇼까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물풍선 받기,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가족 게임과 즉석 노래·댄스 경연 등 관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처음 등장하는 마스코트 '동상이'는 곶감 모양 수영모자를 쓴 아이 캐릭터로 제작됐다. 곶감과 계곡물을 모티브로 삼은 이 캐릭터는 영상·포토존·배지 등에 활용돼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자연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주식회사 뉴스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원빌딩 9층·10층(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편집국 02-761-4409마케팅 02-761-4405대표전화 02-319-4401
COPYRIGHT © NEWSPIM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