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전바지락 오감축제 내달 1일 개막…갯벌 체험 확대

기사입력 : 2026-04-28 08:49:02

블루카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강화 세대공감 참여형 축제콘텐츠 다변화 추진

[고창=뉴스핌】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갯벌축제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고창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제9회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9회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포스터[사진=고창군] 2026.04.28 gojongwin@newspim.com

전국 최대 바지락 생산지인 하전마을의 특색을 담은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갯벌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바지락 무료 나눔과 시식행사를 비롯해 조개 캐기 갯벌 체험, 풍천장어 잡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해 즐기는 버스킹 공연, 갯벌 보물찾기 등 갯벌 퍼레이드형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마련된 '블루카본 키즈 체험놀이터'도 눈길을 끈다. 환경 영상 시청, 자전거 전기 체험, 잘피 심기, 샌드아트 등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갯벌 생태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심 레크리에이션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Z세대를 겨냥한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됐다. 바지락을 주제로 한 숏츠 영상 공모 이벤트를 통해 우수 제작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고바락 골든벨', 인디밴드 공연, 마술쇼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을 어르신을 위한 '효 큰잔치'도 함께 열려 세대 화합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주민과 실무진이 함께 준비한 현장형 축제"라며 "5월 고창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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